여주시 재가암 시민위한 힐링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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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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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 보건소가 최근 여주시 단현리 회복의 집에서 재가암 대상자를 위한 「2013년 여주 재가암 시민을 위한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여주시 방문보건센터(박순옥 센터장)주최로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 통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암환자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들의 서비스요구가 높아지면서 암은 불치병이 아니라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숲속 해설가와 함께 황학산 산림욕-숲속걷기, 아주대학교 경기지역 암 센터장 전미선 교수와 함께하는 힐링특강, 여주 건강생활실천지도자들과 함께하는 하모니카 연주 등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재가암 환자의 심리적·정서적·사회적 안정을 도모하여 치유 증진을 돕고, 산림욕·공연관람·웃음치료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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