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포항 북 당원협의회 대대적 당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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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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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철 사무국장 신규영입, 최영식 본부장 등 일부 조직도 개편

새누리당 포항 북 당원협의회가 4일 대대적인 당직 개편을 단행하고 위원장인 이병석 국회부의장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병석 국회부의장 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새누리당 포항 북 당원협의회(위원장 이병석 국회부의장)가 대대적인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당협위원장인 이병석 부의장은 4일 죽도동 협의회사무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신택영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부위원장단, 읍면동 협의회장, 중앙위원회, 여성위원회 등 130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 부의장은 또 최영식 사무국장을 총괄본부장으로, 사무국장에는 이상철 전 포웰 사장을 신규 영입하는 등 일부 사무국 조직도 개편했다.

신임 이상철 사무국장은 포항향토청년회장 출신으로 포스코가 처음 포항상공회의소를 통해 공개모집한 포스코 외주사인 (주)포웰의 사장을 역임한 기업인 출신이다.

이번 당직 및 사무국 조직개편의 의미는 젊은 청장년층과의 소통강화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당직개편을 통해 조직을 한층 강화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에 따른 사전정비차원의 의미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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