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첫째주 기준 서울 평균 전세가는 2억8235만원으로 수도권(경기·인천) 평균 매매가인 2억7895만원 보다 340만원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전셋값이 수도권 매맷값 보다 높은 것은 관련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래 처음이다.
수도권 평균 매매가는 지난 2008년까지 오름세를 지속하다가 2009년부터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반면 서울 평균 전세가는 10월 둘째주 기준으로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상승세를 이어왔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대책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매매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세물건 부족으로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평균 전세가와 수도권 평균 매매가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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