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다문화장학재단의 이순우(왼쪽 셋째) 이사장이 7일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전국 10개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부모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중국 등 7개 국가 출신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4월 다문화 초·중·고등학생 364명에게 2억1000만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출범 후 이번 장학금 전달을 포함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총 1048명에게 6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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