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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9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34.2%가 증가한 2457대를 판매하며 1위에 등극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9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34.2%가 증가한 2457대를 판매하며 월간 판매 1위에 등극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 TOP 10에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많은 4개 모델을 포함시켰다. 10위권에 포함된 차종은 2위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489대)와 3위 골프 2.0 TDI 블루모션(426대), 4위 골프 1.6 TDI 블루모션(400대), 5위 파사트 2.0 TDI(362대)였다.
특히 7세대 신형 골프는 현재 대기 수요가 2000대 이상에 달해 고객 인도 시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폴로 1.6 TDI R-Line 역시 색상에 따라 고객 인도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9개월 연속 베스트셀링 SUV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티구안과 파사트 등 주요 모델들이 고른 판매량을 유지하며 올해 누적판매 2위의 자리가 유력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의 다양한 모델 라인업은 한국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원동력”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숙한 자동차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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