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0/07/20131007000582_0.jpg)
아주경제 양아름, 정흠=중국 중앙(CC)TV 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각)부터 나흘째 스모그가 지속되고 있는 베이징에서는 7일 현재 여전히 pm2.5(직경 2.5㎛이상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1㎥당 350㎍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심지어 434㎍을 넘기도 했다. 300 이상이면 심장병과 호흡기 질환자 등에게 영향을 미치고, 400이 넘으면 건강한 사람도 호흡기 질환에 시달린다. 지금 스모그 때문에 불과 100~200m 앞에 있는 물체의 형체도 가물가물한다. 짙은 스모그가 지속되자 베이징을 비롯한 톈진(天津)·허베이(河北) 지역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일부 공항과 고속도로가 폐쇄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