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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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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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문화·정보통신 결합 스마트 전통시장 육성<br/>2015년까지 총 15억 원의 국비와 시비 지원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전통시장이 7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돋움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명전통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청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신청, 지난 7월1일 ‘2013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선포식은 양 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 등의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장 1기업 업무협약(MOU) 체결, 상인조합헌장 선포, 문화관광형시장사업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광명시민과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길놀이와 식후 축하공연 등도 펼쳐져 잔치 분위기가 고조됐다.

양기대 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등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에서는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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