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주최하고 (사)문화다움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서천교육청 및 초·중·고 교육기관,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인재 육성에 관심있는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소열 서천군수는 ‘이제는 인재만이 우리의 미래이다’라는 기조 강연을 했고 전 상공회대 문화대학장을 엮임한 강준혁 문화기획가가 발제자로 나서 ‘인재 중시 풍조 되살리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한 김재완 서천 향토문화연구회장, 이영욱 전주대 도시환경미술학과 교수 등이 종합 토론자로 나서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인재 중시 인식 제고 및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지역 인재상 도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분야에 한해 인재가 아닌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분야, 농수산 분야, 문화예술 분야 등 각계각층의 넓은 시야에서 인재(人材) 서천을 확보하는 방법론적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문화포럼은 서천 지명탄생 600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로 이를 기점으로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재(人材) 중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인재(人材) 서천을 만들어 가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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