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방글라데시 의류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
8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경찰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의 한 의류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로 시신이 더 발견될 수도 있음을 덧붙였다.
화재가 난 의류공장은 3000여 명이 일하는 대형 공장으로 일부 노동자들이 초과 근무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으며 이번 화재는 가뭄이 심했던 와중에 발생해 소방관들이 불길을 진압하는데 약 7시간이나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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