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지난 9월 실시한 보고회의 제안내용과 추가 사업을 중심으로 부여 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롯데 아울렛 고객의 유입대책 보고와 토론을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보고된 원도심 유입대책으로 ▲부여 전통·향토음식 메뉴 개발, ▲부여시장 토요장터 투어상품 개발, ▲아울렛 매장내 전용홍보물 제작 비치, ▲아울렛 전광판 및 홈페이지를 활용한 관광홍보, ▲아울렛~부여 도심간 관광안내 표지판 정비, ▲부여 가공식품 홍보, ▲부여야시장 특화거리 조성, ▲관광지 주변 자전거 무인대여소 확대 운영, ▲에펠제과~이안경원간의 이색창조거리 조성, ▲백마강둔치 4계절 명품 꽃단지 조성, ▲ 금강 명품길 조성, ▲효 상품권 발행 도심 상권활성화 등의 신규사업과 함께 38건의 사업을 장·단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인수 기자는 부여도심에 다른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협동조합 형태의 “굿뜨래 아울렛”을 만들어 그곳에 가면 그것이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부여시장을 개편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부여맛집 홍보를 위한 롯데아울렛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 또는 맛 경연대회 개최, ▲부여캐릭터 개발, ▲롯데아울렛 매장에서 부여홍보, ▲사은행사시 부여의 입장권,부여상품권 배포, ▲부여도심에 고정된 아치 설치, ▲시가지를 순회하는 주말 문화공연 등의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었다.
이용우 군수는 “부여 도심 상권활성화는 군 차원에서만 추진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군민모두가 합심하여 머리를 맞대고 노력했을 때 가능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일회성 보고회로 그치지 않도록 정례화시켜 협력모델을 창출해 나가겠으며 추진시책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과 추가 아이템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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