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던롭스포츠코리아(www.dunlopkorea.co.kr)에서 수입판매하는 ‘젝시오 포지드 CB’ 아이언은 거리와 연철단조 특유의 타구감, 스핀 컨트롤 등 삼박자를 갖췄다. 한국 골퍼들을 겨냥해 ‘한국인 전용 클럽’으로 제작됐다.
이 클럽은 젝시오 시리즈 제품으로는 최초로 원피스 연철단조로 만들어졌다. 던롭의 특허기술인 ‘듀얼스피드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장타를 구현했고 던롭스포츠의 또다른 브랜드인 클리블랜드의 웨지 기술력을 더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스핀 컨트롤 성능을 실현했다.
기존 제품들에 비해 탄소 함유량이 적은 연철소재(S20C)를 헤드에 썼다. 독자적인 열처리 공법으로 금속경도를 낮추어 임팩트 시 볼이 페이스에 달라붙는듯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페이스를 2.8mm로 극박화함으로써 반발력을 높였고 이는 거리 증대로 이어진다.
페이스의 홈을 레이저로 균일하게 새기는 던롭의 독자적인 물결모양 레이저 밀링 공법을 택했다. 이는 건조하거나 습한 상황에서도 스핀양이 안정돼 어떤 라이에서도 골퍼들이 원하는 스핀과 컨트롤을 가능하게 돕는다.
한국인 전용 미야자키 카본 샤프트가 장착된 모델(200만원)과 스틸샤프트 모델(160만원) 두 종류가 있다. 던롭측은 “젝시오 시리즈는 2000년 출시이후 13년연속 일본내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02)346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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