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0일 신한은행과 협력해 역삼동에 설립한 신한마리오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은 강남구에서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신한은행이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전담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 이르는 연면적 488㎡ 규모로 어린이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강남구와 신한은행간 지역협력 사업에 따라 추진된 어린이집으로 민-관 협력 방식의 보육시설 확충방식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주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확충은 물론 예산까지 절감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민관상생 등을 통한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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