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를 맞아 상황실 운영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는 2014년 5월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데 있어서 특히 중요한 시기로 이 기간을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AI·구제역 상황실은 의심축에 대한 조속한 신고 및 효율적인 초동방역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축산농가의 질병예찰과 소독 등 방역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은 높은 전파력과 폐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발생시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되는 제1종 법정전염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