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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아트센터) |
2006년 SBS 대종상 시상식 영상을 제작하며 샌드애니메이션 작가로 데뷔,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진아 작가의 공연·체험 복합장르 체험전 <모래랑 빛이랑>은 일방적으로 보기만 하는 공연이나 스토리 없이 그림만 그리는 체험전이 아니다.
공연관람 이후 전문 강사가 아이들이 직접 자신만의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고 모래와 빛을 이용해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한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공동체 과정을 통해 사회성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마련되는 이번 체험전은 모래를 손으로 직접 만지며 자유롭게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과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촉진시킨다.
3차원 공간을 도화지 삼아 빛의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드로잉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적 과정을 통해 사회성을 고취시킬 수 있다.
황금동물원, 별빛구름마을, 무지개 바다 등 총 3가지 테마마을로 구성된 이번 체험전은 모래와 빛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게 짜여졌다.
이번 체험전은 오전 10시부터 40분 간격으로 1일 총 9회 운영하며 조기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070-8224-838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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