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렐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머렐은 10일 여성용 초경량 트레킹화 '그래스보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체력소모가 많은 등산보다 가벼운 트레킹이나 트레일워킹 등 소프트한 레저활동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특성을 고려해 경량성과 착화감을 대폭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발 한쪽 무게가 256g(230mm기준)에 불과할 정도로 가볍고, 충격 흡수가 뛰어난 압축스폰지 중창과 머렐 에어쿠션 깔창을 적용해 착화감을 개선시켰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여성의 골격과 보행 특성을 연구해 개발한 '큐-폼'기술을 적용, 무게 중심은 잡아주되 발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켜 오래 신어도 발이 덜 아프도록 설계됐으며, 불쾌한 냄새를 차단하는 'M-셀렉트 후레시'로 쾌적한 신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김동진 머렐 신발기획팀 팀장은 "머렐 그래스보우는 8년연속 전세계 아웃도어 슈즈 판매1위를 달성한 머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최근 여성들의 아웃도어 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품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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