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가 공개석상에 나온 것은 지난달 15일 김 제1위원장과 함께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를 관람한 이후 24일 만이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준공식 소식을 전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김 제1위원장과 리설주의 모습을 방영했다.
리설주는 김 제1위원장과 교육자 살림집 내부를 둘러보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중앙TV에 나왔다.
리설주가 오랜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추문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지난달 21일 음란 동영상을 제작한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일부 단원들이 공개 처형됐으며 이는 이들의 추문에 리설주가 연루된 것을 덮으려는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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