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 만안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조선 왕비릉을 통해 본 왕의 여인들,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여행과 길 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안양출신 홍미숙 수필가로부터 조선시대 왕의 여인들인 왕비와 후궁들의 삶에 대한 강연을 듣고 그들이 묻혀있는 고양 서오릉을 탐방하며 조선 왕실 역사를 흥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여행과 길이란 주제로 정치영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와 함께 그 당시 여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사대부들의 여행길이었던 남태령 옛길과 지지대 고개를 탐방하며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발자취도 짚어보게 된다.

한편 시는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 옛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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