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충남도, 환경분야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10 12: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10~11일 서천 국립생태원서 도와 시군 공무원 200여명 참석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는 10일부터 2일간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도와 15개 시·군 환경분야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환경분야 공무원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환경 분야 공무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위해성 관리 등 환경 관련 주요이슈와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보다 효과적인 환경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박정현 정무부지사는 “환경공무원은 환경보전의 첨병으로써 현장의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보다 큰 틀에서의 환경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찬회는 ▲황계영 환경부 기획재정관의 ‘환경부 환경정책방향’ 특강 ▲조경연 도 환경정책과장의 충남도 민선5기 마무리 및 2014년도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이기훈 미래인재개발원 소장의 ‘멋진 나! 좋은 우리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군 공무원의 ‘환경정책 우수사례 발표’ ▲김병빈 푸른충남21 사무처장 주재로 ‘환경거버넌스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열린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점차 복잡 다양해지는 환경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환경전문가 등과 소통과 공감을 통한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화력발전 증설 등 지속가능발전 저해요인 해소 ▲대형담수호 등 수질개선방안 ▲유해화학물질 관리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11일에는 이칠선 개그우먼의 ‘직장인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국립생태원 전시시설 체험이 진행된다.

이필영 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연찬회에서 제시된 의견이나 제안은 도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와 시~군은 상하관계가 아닌 동반자로서 서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