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사진=이형석 기자] |
정준영 데뷔 쇼케이스가 10일 서울 여의도동 엠 펍(M pub)에서 열렸다.
이날 정준영은 "로이킴이 활동을 보면서 어떤 걸 느꼈냐"라는 질문에 "로이킴뿐만 아니라 '슈퍼스타K4' 출신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등을 보면서 '나도 빨리 앨범을 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완성도를 올리기 싶었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을 버리기로 했다. 4개월 정도 작업을 했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며 "주변 반응도 좋아서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부담감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부담감이) 전혀 없었는데 음원이 나온다고 하니 긴장이 된다"고 고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병이에요(Spotless Mind)'와 타이틀곡 '이별 10분 전'을 비롯해 '정말?' '비 스튜피드(Be Stupid)' '아는 번호' '테이크 오프 마스크(Take Off Mask)' 등 6곡이 수록됐다.
'이별 10분 전'은 이별을 직감하는 남자의 불안한 마음을 이야기한 노래로 정준영의 굵은 보이스와 밴드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전통 락발라드다. 10일 정오 음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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