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여왕' 천정명 "너무 착한 여자 매력 없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10 16: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천정명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공개했다.

천정명은 10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영화사 아이비젼 밤의여왕문화산업전문회사) 언론시사회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의 아내가 과거에 매우 잘 놀았던 여자라면 어떨 것 같으냐"는 질문에 "힘들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천정명은 "잘 놀고 과거가 심한 여자라면 힘들 것 같지만 실제로 제 아내가 그렇다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하다"면서 "과거를 파헤치는 재미와 과거를 알고 난 다음에도 재밌을 것 같다. 결혼하면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너무 착한 여자는 매력이 없는 것 같다. 지고지순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여자는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여우 같은 여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밤의 여왕은 강남 클럽을 석권한 클럽퀸 출신이지만 지금은 천사 같은 외모에 호텔급 요리 실력과 3개 국어가 가능한 지적능력까지 겸비한 희주(김민정), 예쁘고 착한 아내와 결혼했다고 철썩같이 밑던 영수(천정명)가 아내의 과거를 알고 의심하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