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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2코리아 '바하마'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K2코리아는 10일 하이테크놀로지 등산화 '바하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하마'는 K2의 기존 등산화 기술력에 엑스밴드·플라이핏폼·더블유에스-셀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더한 고기능성 제품이다.
먼저 등산화에 적용된 엑스밴드는 하산 시 발이 등산화 안에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로 발의 뒤꿈치와 측면을 엑스 형태의 패턴으로 감싸준다. 따라서 신발과 발의 밀착도를 향상시키고, 자세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새로운 충격을 흡수 기술인 더블유에스-셀도 눈에 띈다. 보행 시 발 뒤꿈치부터 앞쪽까지 체중이 이동하는 라인을 따라 충격 흡수 소재를 셀 형태로 배치해 하산시에 발생할 수 있는 발 앞쪽 충격을 효과적으로 완충해준다.
안창에 적용된 '플라이핏폼' 기술은 통기성과 충격흡수에 효과적이다. 또 표면을 실리콘 소재로 처리해 신발 안에서 발이 미끄러지는 현상도 방지했다.
색상은 블랙·퍼플 등 총 두 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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