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오후 시청 내 문향재에서 여성 경력단절자들과 ‘시장과의 일일데이트’를 열었다. 안 시장은 이날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 프로그램 이수자 8명과 여성의 취·창업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 여성들은 더 많은 여성이 고용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보육 등 육아 여건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여성 취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안 시장은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구조적인 해결책, 안정적인 일자리 확산 등 대책을 두루 풀러내야 일자리가 창출되는 구도로 들어설 것”이라며 “여성 취업난 해소를 위해 각종 일자리 관련 기관과 연계와 협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시장(사진 오른쪽 가운데)이 참석 여성들과 취업 증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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