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클라우드보안협회 주관으로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6층)에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한 ‘CSA 서밋 코리아 2013’(이하, CSA서밋 2013)가 개최된다.
CSA서밋 코리아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클라우드 보안 전문 컨퍼런스로, 이번 CSA 서밋 2013에도 300명 이상의 IT 보안 담당자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CSA서밋 2013에서는 ‘시큐어 워킹 온 더 클라우드’를 주제로,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해 각 분야별 클라우드 도입시의 보안이슈 및 고려사항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진행되는 5개 키노트 세션에 이어 오후에는 ▲인프라스트럭처 보안 ▲데이터 보안▲컴플라이언스 등 3개의 트랙으로 구분되며, 총 12개 세션이 진행된다. 트렌드마이크로, VM웨어, 더존정보보호서비스, 틸론, 이니텍, 파수닷컴, 펜타시큐리티, EY한영,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회원사에서 연사를 맡았다.
한국클라우드보안협회 윤석장 회장은 “CSA서밋 2013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보안에 대한 정책 및 가이드라인을 확정하는 업계, 학계, 관계 모두가 함께 논의를 진행해 보안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이미 생활 속의 유익한 IT 서비스로 자리잡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더욱 안전하고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는 혜안을 얻는 계기로 활용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의 인프라 및 데이터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의 보안 적용 사례 및 국내외 우수 정책 사례들이 공유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관심 있는 IT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csasummit.co.kr/)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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