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수원·발전사, 전문역량 강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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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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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공기관 전문인력 공동육성’ 협약 체결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와 한국수력원자력 및 발전5사(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는 11일 한전 본사에서 해외사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 전문인력 공동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전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공사을 비롯한 전력그룹사의 해외전력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에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전 및 발전회사는 교육협의회를 구성하고, 해외사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 교육생 모집 등 운영·육성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사업에 필요한 국제계약·금융·발전 건설·운영에 관한 전문인력을 공동육성 하게됐다”며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음 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공공기업 전문인력 공동육성 협약은 기재부의 공공기관 협업 30대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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