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금) 오후 2시 군산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세미나는 알코올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알코올 중독자 가족,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개회식에 이어 초빙강사의 특강,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알코올 중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선 업무담당자들의 현장에서의 문제해결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문가인 정일관 나눔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과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을 특별 초빙하여 『알코올 중독의 이해』및『알코올 중독 치료의 실제』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개소 3주년을 맞는 군산시 알코올상담센터는 알코올 중독자 관리사업, 알코올 중독자 가족 지원사업, 음주 폐해 예방 교육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등록회원 수는 140명이다. 연 2,000여 건 이상의 전화 및 내소 상담을 펼치며 알코올 문제로 직·간접적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역할을 다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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