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 행복복지! 우리가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된 이날 복지박람회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 참여의 다양한 경로와 인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다양한 사회복지기관 참여를 통한 복지수요 충족으로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종합복지관 외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52개 부스에서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고루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특별행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문화존 행사와 병행해 활쏘기, 미니볼링, 보드게임, 진로검사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했다.
한편 박람회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보령요양원 배미영씨를 비롯한 10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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