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무관 [사진=영화 '아이언맨' 스틸컷] |
미국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각) "미국 통합특수작전사령부(SOCOM, Special Operation Command)가 영화 ‘아이언맨’ 슈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타로스'(Talos, Tactical Assault Light Operator Suit)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타로스는 가벼운 무게에 뛰어난 착용감을 갖고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시야가 확보될 뿐 아니라 총탄을 견딜 수 있다
또 센서를 이용해 착용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착용자가 전투에 가장 적합한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연구를 이끌어 갈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가레스 맥킨리 박사는 "슈퍼히어로들처럼 타로스에도 약점은 있다. 바로 배터리와 무거운 수압장치"라며 "우리가 아직까지 아이언맨 슈퍼 파워의 원천(영화 속 아크로원자)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슈퍼갑옷 개발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슈퍼갑옷 개발 대단하다" "미국 슈퍼갑옷 개발하면 아이언맨이 실제로?" "영화가 현실이 되는 세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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