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3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대리점주를 비롯한 가족 200여명이 참가했다. [사진=금호타이어]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금호타이어는 1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3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자사 임직원과 대리점주를 비롯한 가족 20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핑크색 셔츠를 입고 달리며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의 의미와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금호타이어 홍보 부스에서는 특별 제작한 핑크색 타이어 밸브캡을 판매했다. 기부 형식의 판매금 전액은 지난 7월부터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모은 모금액과 타이어 판매 수익 일부를 합산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타이어 모양의 룰렛을 돌려 스카프와 만보계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와 금호타이어 캐릭터 로로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유방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호주의 대표적인 유방건강 캠페인 핑크 피터스 데이에 4년 연속 참여하는 등 여성의 유방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재복 한국영업본부장은 “이번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참가를 통해 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타이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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