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시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식전행사로 성남 고유의 민속문화인판교 쌍용 거 줄다리기 시연과 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48개동 2,400여명의 선수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입장과 더불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댄스스포츠 공연, 특공무술시범, 김수희, 송대관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육상, 축구,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등 7개 종목에 48개 동 선수들이 각 동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 결과, 종합우승 하대원동, 준우승 태평1동, 3위 성남동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40년전 척박하고 메마른 환경속에서 잘 살아 보겠다는 신념으로 모든 시민들이 열심히 땀 흘린 결과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었다”며, “오늘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시 승격 40주년을 자축하고, 운동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짐과 동시에 지나온 40년을 발판으로 더 나은 미래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다짐과 약속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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