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AG조직위, 주말 잊고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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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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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 이하 조직위)가 지역 장애인행사의 도우미로 적극적으로 나섰다.

조직위 직원 20여 명은 지난 12일 연수구 동춘동 인천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2013 인천시장애인배드민턴 어울림 생활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한 이 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70여 명의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벌였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배드민턴 생활체육인이 참여, 지체ㆍ청각ㆍ지적 장애유형별로 경기가 열렸으며, 한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2인 혼합경기로 진행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 직원들이 장애인생활체육을 통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교류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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