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콜롬비아 마데인에서 24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11명이 실종됐다고 BBC방송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목격자에 따르면 갑자기 폭탄이 터진듯한 굉음이 난 후 건물이 무너졌다. 실종자 대부분은 건설회사에서 파견된 일꾼이며 건물 균열을 조사하러 왔다가 참사를 겪었다. 60여명의 구조 인력이 수색견과 건물 잔해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건물은 스페이스 아파트로 올해 초에 완공됐으며 아파트 가격은 10만~26만 달러에 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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