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18일 전당 소극장에서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수상자 초청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지난해 열린 ‘제8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한 일본 바이올리니스트 모리 후미카의 리사이틀 공연으로 펼쳐진다.
모리 후미카는 이날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의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리 후미카는 지난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결선에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를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기본에 충실하며 테크닉적으로도 완벽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해부터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입상자 초청연주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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