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마지막 민영아파트 '별내 푸르지오' 이달 중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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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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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 마지막 민영아파트가 이달 중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일반에 공급된다.

대우건설이 별내지구 A3-2블록에 짓는 '별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1층 14개동, 총 1100가구(전용면적 76·84㎡) 규모로 별내지구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연말까지 적용되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내지구는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어 전체 공급되는 아파트 2만4000여가구 중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이 4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현재 택지지구 도시 조성이 마무리 단계로 입주하자마자 갖춰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이미 입점해 있으며 단지 바로 옆 별내3초교(가칭, 내년 개교예정)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경춘선 별내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4·8호선 연장선과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예정으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주민편의시설 유즈(Uz)센터에는 주민휘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문고 등이 들어서며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도 별도 설치된다.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각 가구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 필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센서식 싱크 절수기, LED 조명 등이 공용부에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절수형 센서 수전, 하이브리드 보안등, 초절수 양변기,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또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가 설치돼 조명·난방·가스밸브 등 제어가 가능하고 방문객 확인, 세대간 화상통화,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이 한 곳에서 가능하다. 스마트폰과도 연동된다.

발코니 확장시 대부분의 주택형에 주방 대형수납공간 및 원스탑 세탁공간이 제공되며 84㎡B, 84㎡E에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모든 주택형에 생애주기별 붙박이장 선택옵션이 적용돼 가족구성에 맞춰 학령기 자녀 또는 부부를 위한 2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테라스하우스인 84㎡T 8가구는 넓은 전용테라스가 설치되며 거실과 주방, 식당이 파노라마로 계획되어 공간 개방감이 뛰어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최근 분양한 인근 단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농협 본점 건너편)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1600-7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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