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찬열 민주당 의원이 검찰청과 경찰청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범죄통계시스템을 바탕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이 2009년 이후부터 4년 연속 범죄발생건수가 가장 높은 기관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찰공무원의 범죄피의자수가 2009년 1285명, 2010년에는 930명, 2011년에는 900명, 2012년에는 610명 등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비율은 2009년 39.5%, 2010년 41.0%, 2011년 39.1%, 2012년 39.8% 등으로 4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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