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지연 코레일, 복구 예정시간 1시간 10분 미뤄 "4시간째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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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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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지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지하철 4호선 지연 복구를 오전 9시 30분으로 약속했던 코레일이 복구예정시간을 돌연 오전 10시 40분으로 미뤘다. 출근 시간대에 4시간 째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생긴 것.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에 “4호선 복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복구예정시간은 10시40분”이라고 밝혔다. 앞서서는 “오전 9시30분경 (4호선 지하철 운행이) 복귀될 예정”을 약속했다.
 
코레일은 “현재 산본-안산 구간은 하나의 선로로 상․하행 양방향 열차를 운행한다”며 “열차의 지연운행이 예상된다.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트위터로 안내해드리겠다”고 했다.
 
15일 오전 6시28분쯤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방면으로 가던 서울 메트로 소속 4호선 전동차량이 반월역에서 고장으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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