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시우_보령시장 |
15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민선5기 시장 공약사항 평가단 회의에서는 9월말 현재 추진불가 3건을 제외한 총 70건 중 완료 49건, 정상추진 15건, 장기추진 6건으로 70%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6월말에는 64건의 공약이 이행되어 91.4%에 달할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중부발전 본사이전 임기 내 실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7건, 복지예산 비율제 시행 등 ‘복지사회 실현분야’ 17건, 문화기본계획 수립 및 문화도시 기본조례 제정 등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건설분야’ 9건, 1면 1특화사업 발굴 등 ‘균형있는 상생발전분야’ 8건, 도서지역 생활연료 운반비 지원 등 ‘녹색도시 건설분야’ 18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 ‘소통과 공정한 사회 분야’ 11건 등 모두 70건에 대해 이행상황이 보고됐다.
시에 따르면 9월 3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등 49건이 완료되어 70%의 이행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등 15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고, ‘기업의 지역 공헌형 구조마련’ 등 6건이 장기과제로 분류되어 추진되고 있어 민선5기가 마무리되는 2014년 6월이면 91.4%의 추진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그간 민선5기 보령시정은 ‘새로운 변화’, ‘약속된 미래’, ‘행복한 보령’을 시정비전으로 하여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73가지의 공약사항을 발표하고 이중 법령근거가 없거나 여건 미비로 추진할 수 없는 3건을 제외한 70건의 완벽한 추진을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며, “남은기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는 민선5기 공약사항 이행평가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주자동차대학 김영일 교수, 보령시기업인협의회 최현규 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시민 12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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