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학군단, 명심원 장애우 캠퍼스 초청 봉사활동 전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132학군단(단장 장재헌 대령)은 14일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인천다비다원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명심원’ 장애우 27명을 대학 캠퍼스로 초청해 캠퍼스를 견학시켜주고 산책도 하며 축구와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학군단 관계자는 “명심원 장애우들이 신체적인 불편으로 외출이 어렵고, 야외 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학군단 4학년 후보생(67명)을 중심으로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야외활동을 준비하게 됐다”며“장애우들이 캠퍼스에서 함께 운동하고 산책하는 것을 너무 즐거워 해 11월 중 다시 한 번 초청,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