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전력전송 컨퍼런스 201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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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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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무선전력전송 컨퍼런스가 16일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열렸다.

무선전력전송은 자기장의 유도 원리를 이용해 무선으로 송신기에서 수신기로 전기에너지를 전송하는 기술로 자기유도방식, 자기공진방식 등으로 구분된다.

올해로 2회째인 무선전력전송 컨퍼런스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5개 무선전력전송 표준화 단체 전문가 등 200명이 참석하는 무선전력전송기술 정보 교류의 장으로 각 표준화 단체의 기술표준화 동향, 각국의 규제 동향, 시장전망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서석진 미래부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2의 무선혁명, 선 없는 세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달라”며 “정부도 무선전력전송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개발 및 제품출시에 맞추어 기술기준 마련 등 규제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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