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전력전송은 자기장의 유도 원리를 이용해 무선으로 송신기에서 수신기로 전기에너지를 전송하는 기술로 자기유도방식, 자기공진방식 등으로 구분된다.
올해로 2회째인 무선전력전송 컨퍼런스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5개 무선전력전송 표준화 단체 전문가 등 200명이 참석하는 무선전력전송기술 정보 교류의 장으로 각 표준화 단체의 기술표준화 동향, 각국의 규제 동향, 시장전망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서석진 미래부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2의 무선혁명, 선 없는 세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달라”며 “정부도 무선전력전송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개발 및 제품출시에 맞추어 기술기준 마련 등 규제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