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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신용길 교보생명 사장(왼쪽)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상을 수상한 후 김창룡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SI는 전세계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평가를 시작했다.
교보생명은 고객, 임직원,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사회책임투자(SRI)를 확대한 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정경쟁과 동반성장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도로, 항만에서부터 하수처리시설,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늘리는 등 지난해 일반계정 자산 SRI 비중을 7.6%에서 8.1%로 늘렸다.
또한 투명한 거래관행을 확립하기 위한 '클린계약제',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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