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 및 사회 지도층과 함께 하는 나눔의 행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16 10: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16일 11시 시청에서 15개기관 기업 참여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체결 -<br/>- 대전시, 자원봉사를 통한 기업의 지역사회 나눔 문화 참여 유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기업 등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책임 운동 확산을 위해 16일 11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15개 기관 · 기업 등과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이인학)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남재동)가 공동 주관하며 15개 협약 기관·기업 임직원 등이 참여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협약은 자원봉사활동의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금까지 83개 기관·기업이 협약한데 이어, 금번 15개 기관·기업의 참여로 총 98개 기업·기관으로 확대 된다.

대전시와 협약을 맺은 기관은 앞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지원과 재능나눔 봉사활동 이외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연탄 사랑 나눔 행사와 학습지원등 「희망 나눔」민·관 협력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1993년 대전엑스포를 시작으로, 세계조리사대회,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등 대규모 행사시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품격 높은 자원봉사 도시’이다.

이러한 자원봉사 최고 도시의 영예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기업 등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운동을 지역 사회 자원봉사 영역의 패러다임으로 정착시켜 나가려는 것이다.

염홍철 시장은 “우리시 지역 내에서 많은 시민의 성원 속에 발전한 기업들이 같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책임을 실현하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지도층의 시정참여”라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지도층의 사회책임운동(Noblesse Oblige)이 더욱 확산되어, 우리 지역사회의 사회적 자본 확충을 통한 풍요롭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기관․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한 후 기업을 방문, 우수기업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갖고 나눔축제 등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