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철강협회]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철강협회가 국내 철강사업 지도에 이어 세계 철강사업 지도를 제작했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이종인, 현대제철 전무)는 세계 각국의 주요 조강생산 및 주요 제철소의 생산능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3년판 세계 철강산업 지도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2013년판 세계 철강산업 지도는 2010년 이후 3년만에 제작된 것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완성도와 실용성을 높여 제작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세계 철강산업 지도에는 국가별 조강생산량 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별, 대륙별 수출입 실적 및 주요 철강사별 조강생산량, 주요 국가별 철강재 소비 등이 수록되어 있어 글로벌 철강산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계 주요국 및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지역 철강재 수급자료를 수록하여 우리나라의 주수출시장인 동남아 철강업계를 이해하고, 해외 수출의 활로를 개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세계 철강산업 지도는 2010년 제작된 지도보다 더 업그레이드하여 세계 철강업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작하여 국내외 철강업계 및 수요업계가 세계 철강 시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이번에 제작된 세계 철강산업 지도를 철강관련 유관 기관 및 전국 금속관련 학과에도 무료로 배포하여 세계 철강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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