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밍 악성코드 급증[사진출처=한국인터넷진흥원] |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주말 이후 '파밍'을 일으키는 악성코드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9일 이후 웹하드 서비스 등 이용자 접속이 많은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파밍 악성코드 급증이 이어졌다"며 "파밍 악성코드 감염 PC는 약 35만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실태를 전했다.
파밍은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이용자가 정상 은행사이트를 입력해도 가짜 은행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 인터넷뱅킹 이체 자금을 탈취하는 신종 전자결제사기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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