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신문은 16일 복수의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문제를 둘러싸고 일본과 대립하고 있는 중국이 정상회담 개최에 여전히 소극적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올해 의장국인 한국도 조정을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2008년 이후 매년 열려온 한중일 정상회담은 올해에는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중국이 "때가 안됐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명해 회담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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