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 베트남 탱화성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16 13: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탱화성 진출에 청신호가 켜져 주목된다.

성남시는 “16일 시를 공식 방문한 베트남 탱화성 대표단 일행과 탱화성에 시의 기업·문화·체육·예술과 관련된 센터, 구역, 거리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협의했다”고 밝혔다.

즉 한국의 문화와 성남시 기업 상품을 자연스럽게 탱화성 현지에 소개하고, 친 성남 문화를 조성한다는 것.

탱화성 거리에는 시 기업의 우수상품 전시관 등이 설치돼 현지 바이어와 실시간 매칭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시 기업이 탱화성 지역에 생산기지를 건립하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베트남 현지의 저임금과 우수한 노동력 등을 활용해 인프라 지원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탱화성 찐반찌엔 성장이 내년 3월 시를 찾아 실무진 간 구체적인 세부계획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탱화성 대표단은 이번 방문 때 성남시 출연기관인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탱화성 상공회의소 간 협약(MOU)을 맺어 바이어 초청, 시장개척단, 성남-탱화 상품전시회 등 실질적인 기업 간 교류도 진행된다.

한편 시는 양 도시 간 국제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성남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