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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 승격 50주년> ‘의정부시, 희망 골든벨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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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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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100명, 퀴즈로 의정부를 배운다’<br/>‘최현우·정범균·타이티 등 축하공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시, 희망 골든벨’을 울릴 주인공은 누구일까.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시, 희망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일반상식, 시정현황 등과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골든벨 행사를 마련했다.

골든벨에는 관내 31개 초등학교별 자체예선대회를 통과한 초등학생 5~6학년 100명이 참가한다. 골든벨 사회는 ‘유재석 닮은꼴’로 알려진 개그맨 정범균이 맡는다.

골든벨 예선전은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등의 주관식 퀴즈 문제를 풀고 틀릴 때마다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패자부활전도 열린다.

예선전을 거쳐 오른 5명은 결선전에서 퀴즈를 풀고 많이 맞힌 방식으로 최종 1인(대상)을 가리게 된다.

최종 1인은 ‘희’, ‘망’, ‘도’, ‘시’ 중 1문제를 선택, 안병용 시장의 출제 속에 골든벨 문제에 도전한다.

대상과 금상, 은상 각 1명과 동상 2명에게는 장학금(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대상을 차지한 학생 소속 학교에는 인터파크가 후원한 추천도서가 주어진다.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는 골든벨 메달이 수여된다.

또 방청객 퀴즈를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날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경의초교 사물놀이부를 비롯해 신곡초교 댄스부, 의정부서초교 난타동아리가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골든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축하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가 카드 예언 마술 등 환상적인 마술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실력파 걸그룹 타히티와 의정부 출신 비보이그룹 퓨전MC도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이날 전당 대극장 로비에서는 의정부시 50년사 사진전이 함께 열린다.

유호석 시 평생교육과장은 “골든벨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의정부의 역사, 문화 등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날 골든벨 행사를 최근 개국한 소셜라이브방송 ‘의정부 공감TV(http://iubs.tv)’로 생중계할 예정으로,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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