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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아동보육시설 오케스트라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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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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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애육원에서 ‘제 6회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애육원 오케스트라단 및 동서식품 관계자, 동네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린,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악기 및 단체복, 음향시스템을 지원하는 전달식 및 감사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4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제6회 동서커피클래식’에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씨와 광주 내셔널 필하모닉 단원 3명이 애육원을 방문,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악기연주법을 지도하는 재능기부를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재능기부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감사음악회를 지켜본 신지아씨는 애육원 오케스트라단의 순수함과 정성 어린 연주에 감동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식품의 문화자산 후원 활동 중 하나로,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여 사회 전반에 인생의 향기를 나누자는 취지 하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한 동서식품의 ‘맥심 사랑의 향기’는 2009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대구 ‘희망음자리 오케스트라단’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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