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는 11월 서울에서 앵콜 공연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18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한다.
90년대의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33살 공연 PD 오영심으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다.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김건모의 ‘핑계’,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 전주만 들어도 짜릿한 우리의 8090 시대를 대표하는 가요들이 무대를 메우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KBS ‘젊음의 행진’의 마지막 짝꿍출신인 강옥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뮤지컬<미녀는 괴로워>와 영화<광복절 특사> 등의 전종혁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뮤지컬<톡식히어로>, <록키호러쇼>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김성수 감독이 음악슈퍼바이져로 나선다.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7년째 이어오며 현재 지방순회 공연중인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11월 1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관람료 4만~8만원.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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