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사진 출처=동호 트위터] |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 한 관계자는 16일 아주경제에 "동호 스스로가 연예인의 삶을 유지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에 회사도 합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슬럼프였다면 당분간 휴가를 주면서 생각할 시간을 줬겠으나 동호의 경우는 달랐다"며 "동호는 탈퇴 후 쉬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학업을 선택할지는 모르겠다. 일단 휴식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린 나이기에 많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NH미디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동호는 올해 초 연예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다는 뜻과 체력적으로 본인의 건강상태가 가수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소속사에 밝혀왔으며, 소속사는 동호 본인과 동호의 부모님과 함께 오랜 시간상의 끝에 동호의 탈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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