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의장, 6·25 참전유공자와 국회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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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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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16일 국회 사랑재로 6·25 전쟁 참전 유공자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했다.

강 의장은 오찬에서 “여러분이 목숨 걸고 지켜낸 우리 대한민국은 60년 세월이 흐르는 사이 모든 면에서 천지가 개벽했다고 할 만큼 변했다”면서 “오늘날 세계의 존경을 받는 대한민국은 바로 여러분이 만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강 의장은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고 공헌을 기릴 것”이라며 “여러분의 목숨을 건 애국애족 정신은 국가안보의 기틀이 되고 통일의 힘으로 승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윤숙 시인의 시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의 한 구절을 읊으며 참전 유공자들을 치하했다.

오찬에는 정진석 국회사무총장과 박희모 회장을 비롯한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 4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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