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배성재 [사진 출처=변희재 트위터]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포털사이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16일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네이버 실검, 현재 배성재, 김성준, 박선영 논란의 당사자들 모두 10위 안에 들어가있는데, 저만 빠져있습니다. 네이버 측에선 제가 이슈 되는 걸 극도록 두려워하므로, 그냥 삭제해버렸나 봅니다. 포털의 여론조작 방식은 검색, 뉴스 등등 다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가 JTBC, SBS, YTN 등등 대다수의 방송사, 이들 총괄하는 방통심의위, 네이버, 다음 등 친노포털 등등과 싸우다 보니, 이들이 답합하여 철저하게 제 활동을 막고 있죠. 그래서 저는 다른 논객들과 달리 직접 매체를 만드는 수밖에 없어요"라는 말로 불만을 표현했다.
또한 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에 올라온 '나라 꼴이 이런데 무슨 연애'라는 글에 대해서는 "나라 꼴 때문에 연애와 결혼 안한 건 제가 원조인데요. 실제로 방송에 나가서 "문재인이 대통령 되고 , 이정희가 총리 되는 대한민국에서 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적도 있죠"라고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변희재 대표는 "저는 실제로 제 매체를 창업하고 시민운동 조직을 꾸려나간 전위 운동가로서의 자세를 말한 겁니다. 건설 졸부의 방송사에서 빌붙어 먹고 사는 자가 무슨 지 연애에 나라 꼴 운운합니까. 같잖아서 한 마디 해준 겁니다"라는 글로 배성재를 또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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